공정위 4월 전원회의에 구글 상정…"2~3차례 심의"

  • 3년 전
공정위 4월 전원회의에 구글 상정…"2~3차례 심의"

구글이 삼성 등 스마트폰 제조사에 안드로이드를 선탑재하도록 강요한 혐의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오는 4월 전원회의를 열고 제재 수준을 논의합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첫 심의는 4월로 계획되어 있고 여러 쟁점에 따라 최소 2차례, 최대 3차례 전원회의가 열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공정위는 2016년부터 구글이 경쟁사를 배제하고 시장에서 독점적인 지위를 구축했는지 여부를 조사해왔으며 올해 상반기 안에 심의를 마치고 제재 수준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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