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 443개 적발

  • 3년 전
설명절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 443개 적발

설 명절에 많이 팔리는 농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의무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제수용품·선물세트 판매와 제조업체 1만892개를 조사한 결과 위반업체 443개를 적발했습니다.

위반 유형은 원산지 거짓 표시 209개, 미표시 234개입니다.

품목별로는 돼지고기가 88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소고기 67건, 배추김치 63건, 두부류 33건, 떡류 23건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443개 업체 가운데 원산지를 거짓 표시한 209개 업체는 검찰에 송치돼 형사처벌을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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