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 산불 70% 진화…헬기 14대 재투입

강원 정선 산불 70% 진화…헬기 14대 재투입

앞서 어제(20일) 오후 4시쯤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에 있는 노추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헬기가 동원돼 진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산림당국은 확산 저지선을 만들어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산불 현장이 급경사지인데다 강풍이 불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이나 주택피해는 없지만, 산림 12만㎡ 탄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산림당국은 오늘 오전 헬기 14대를 투입해 총력 대응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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