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혼합사육 농장서 고병원성 AI…국내 100번째

  • 3년 전
통영 혼합사육 농장서 고병원성 AI…국내 100번째

경남 통영의 혼합사육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어제(19일) 의심 신고가 들어온 이 농장을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임을 확인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 농장은 기러기 2,300마리, 오리 1,200마리, 토종닭 500마리 등 4,654마리를 사육했습니다.

이로써 국내 가금농장과 체험농원 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모두 100건을 기록했습니다.

중수본은 발생지 인근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살처분하고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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