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도 비상…'4명 사망' 기니, 유행 공식 선포

  • 3년 전
에볼라도 비상…'4명 사망' 기니, 유행 공식 선포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에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까지 덮쳤습니다.

서부 아프리카의 기니는 5년만에 에볼라 유행을 공식 선포했습니다.

앞서 기니 보건부는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 증세로 간호사 1명이 숨지고, 이 간호사의 장례식장에 참석한 3명이 추가로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아프리카 중부의 민주콩고에서도 지난 7일 석 달 만에 에볼라 사망자가 보고된 이후 4번째 감염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지난 2013년 말, 기니와 시에라리온·라이베리아를 중심으로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해 2016년까지 1만1,300여 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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