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단체 4호선 지하철 시위 종료…"운행 회복"

  • 3년 전
장애인단체 4호선 지하철 시위 종료…"운행 회복"

장애인 단체의 이동권 보장 시위로 한동안 지연됐던 지하철 4호선 운행이 시위가 마무리되면서 운행이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 60여 명은 오늘(10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에서 탑승한 뒤 서울역까지 역마다 내렸다 탔다를 반복하는 시위를 벌이다 오후 5시 48분쯤 시위를 종료했습니다.

이들은 저상버스 확대와 지하철 승강기 추가 설치 등을 요구했고, 서울시가 면담 요구를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시위로 4호선 전 구간에서 열차가 지연됐고 4호선 노선과 겹쳐 운행하는 버스도 혼잡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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