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종인 '정상적 엄마' 발언 사과하라"

  • 3년 전
與 "김종인 '정상적 엄마' 발언 사과하라"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한부모 비하 논란을 두고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미혼모를 '정상적인 엄마'가 아닌 것으로 낙인찍은 것은 물론, 장애인 비하까지 하며 사회적 편견을 조장했다"며 즉각 사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의당 역시 논평을 내고 "명백한 장애인 차별·비하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어제(9일) 미혼·한부모 가족 복지 시설인 애란원을 찾아 정신질환·지적장애 미혼모의 어려움을 듣던 중 "엄마도 정상적인 엄마가 별로 많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해 논란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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