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정의용 "비핵화 조기달성 한미 공동목표…의견조율 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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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녹취구성] 정의용 "비핵화 조기달성 한미 공동목표…의견조율 용이"

[앵커]

오늘 첫 출근을 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상견례를 겸한 약식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비핵화를 조기달성하는 것이 한미의 공동 목표라며 의견 조율이 용이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정 장관의 발언, 함께 보시겠습니다.

[정의용 / 외교부 장관]

우선 개인적으로는 외교부 장관으로 임명받은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또 한 편으론 우리 주변환경이 굉장히 어려운 때이기 때문에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습니다. 사실, 주변외교환경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인 우리입장에선 남북대치상황이 계속되는한 항상 어렵습니다. 한번도 우리 외교상황이 편안한 날이 없었습니다, 우리 역사 돌이켜보면. 최근에는 흔히 이야기하듯 외교정세의 불확실성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선제적으로 전략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저는 정부정책의 정당한 비판을 하는 것이 언론 중요 기능이라 생각합니다. 언론비판은 정부로선 겸허히 경청해야 한다고 봅니다.

또 다른 기능은 사실을 정확히 보도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런 면에서 여러분들의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최근 한미간 여러가지 아젠다가 있지만 한미간에는 기본적으로 입장에 큰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동맹관계 굳건하기 때문에 그것을 기초로 다소 상이한 의견 있다하더라도 조율하는데 크게 문제없다고 전 봅니다.

한반도에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가급적 조기 달성하는 것은 한미간 공동목표입니다. 그걸 어떻게 이뤄나가냐하느냐에 대한 의견 조율도 굉장히 용이하게 할 수있다고 봅니다.

미중 두나라는 우리에게 모두 중요한 나라입니다. 미중간 이익이 합치하는 부분 있습니다.

기후변화, 최근 방역이라든지 한반도 평화 구축, 그런 분야에서 우리가 미중간 신뢰 구축할수있는 그런 역할을 담당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쿼드 문제관련해선 어떤 지역협력체와도 저희는 그 협력체가 투명하고 개방적 포용적이고 국제규범을 준수하면 어떠한 지역협력체 또는 구상과도 적극 협력할 수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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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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