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8명 "거리두기 효과적이지만 피로감도"

국민 10명 중 8명 "거리두기 효과적이지만 피로감도"

국민 10명 중 8명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행 차단에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하면서도 거리두기 장기화에는 피로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만 18세 이상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를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1.3%는 거리두기가 효과적이었다고 답했지만 81.2%는 거리두기로 인해 피로감도 느꼈다고 답했습니다.

또, 83.4%는 정부가 확산 차단을 위해 거리두기 단계를 더 빠르게 올렸어야 했다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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