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사실 조사가 먼저…불순한 의도 의심"

  • 3년 전
임성근 "사실 조사가 먼저…불순한 의도 의심"

탄핵소추안의 당사자인 임성근 부장고법 부장판사가 자신에 대한 탄핵 사유가 "일방적 주장에 불과하다"며 "국회법에 따라 사실 조사를 먼저 해달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임 부장판사는 탄핵소추안이 발의된 어제(1일) 법원 내부망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임 부장판사는 "사실관계 확인도 없이 1심 판결의 일부 문구만을 근거로 탄핵소추의 굴레를 씌우려 하는 것은 특정 개인을 넘어 전체 법관을 위축시키려는 불순한 의도를 의심하게 한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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