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로 지난해 근로자 임금 7%대 손실 추정"

"거리두기로 지난해 근로자 임금 7%대 손실 추정"

코로나19 탓에 실시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해 근로자들의 임금이 거리두기가 없었을 때에 비해 7.4%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가 임금 및 소득분배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이같은 추정 결과를 제시했습니다.

다만, 정부 지원 등의 효과로 실제 임금 손실은 이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편, 지니계수와 빈곤 지수는 각각 0.009포인트, 6.4%포인트 올라, 분배도 악화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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