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큐브] 10대 여아 늦은 밤 배회…학대 여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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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사건큐브] 10대 여아 늦은 밤 배회…학대 여부 조사


요즘 이런 소식 자주 전해 드리게 되는데요.

11살 여자아이가 슬리퍼를 신고 밤길을 헤매다 행인에게 발견됐습니다.

11살짜리 아이가 밤에 혼자 집을 나오고, 돌아가지 않겠다고 한 이유가 대체 뭘까요.

이호영 변호사,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와 사건 큐브에서 다뤄보겠습니다.

이게 지난 주말에 있었던 일인데, 11살 여자아이가 대체 왜 혼자 내복 차림에 슬리퍼만 신고 늦은 밤거리를 서성거린 겁니까?

눈가에 상처도 있었다고 하고 엄마의 동거남에 의한 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인데, 이런 경우 신체적 혹은 정서적 학대 여부는 어떻게 조사가 이루어집니까?

10대 여자아이는 집에 돌아가기를 거부했고, 베트남 출신인 아이 엄마는 소식을 들은 뒤 담담하게 "아이를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고 해요? 아이 얼굴에 난 상처나 아이 엄마의 반응을 보면 그동안의 상황을 짐작할 수 있는데 이 사건 어떻게 보십니까?

아이는 우선 학대 피해 쉼터로 보내졌다고 하는데 앞으로 어떤 조치가 이루어지게 되는 겁니까? 앞으로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는 어떤 대응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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