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 yıl ö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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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Director) : 김수용(Kim Su-Yong)
출연 : 신성일(윤기준),윤정희(하인숙),김정철(박선생),이낙훈(조한수),주증녀(이모),이빈화(윤기준 아내),김신재,이룡,추봉,임해림,박일

줄거리 : 제약회사의 상무이사인 윤기준(신성일)은 회사 생활에 권태를 느끼고 있다. 그는 제약회사 사장의 딸인 과부와 결혼해 상무 자리까지 올랐다. 지쳐 있는 기준에게 아내(이빈화)는 휴식 겸 어머니 성묘도 할 겸 고향 무진에 다녀오라고 한다. 그동안 아내는 그를 전무이사로 승진시키기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하도록 준비하겠다는 것이다. 바다도 농촌도 아니고 명산물이라곤 안개밖에 없는 무진에 도착한 윤기준은 병역 기피자였고 폐병환자였던 과거의 자신을 떠올린다. 박 선생(김정철)이 집에 찾아와, 둘은 윤기준과 더불어 무진 출신으로 가장 성공했다는 세무서장 조한수(이낙훈)를 만나러 간다. 조한수의 집에는 세무서 직원들과 서울에서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내려온 하인숙(윤정희)이 화투를 치고 있다. 윤기준은 하인숙에게 관심을 보이고, 그녀는 집에 돌아가는 길에 자신을 서울에 데려가 달라고 한다. 다음날 윤기준은 하인숙을 만나 과거의 하숙집에서 정사를 나눈다. 회의에 참석하라는 전보를 받은 윤기준은 하인숙에게 아무런 말도 남기지 않은 채 서울로 떠난다.

Casts : Shin Seong-Il, Yoon Jung-Hee, Lee Bin-Hwa, Lee Nak-Hun

SYNOPSIS : A draft dodger with a lung disease, Yun Gi-jun marries a daughter of a pharmaceutical company and become the executive director. Embroiled in a problem of the company he has to run away from Seoul for a while to his hometown Mujin. He meets a music teacher Ha In-suk in the hometown that is enveloped with fog more often than ever. They fall in love with each other, but Yun all of sudden leaves her without a word as he hears the news from his wife that the problem of the company is resolved. Their love remains mere a memory to them like that of a Korean pop 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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