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중대재해법 농성장 찾아 사과…정의 "유감"

  • 4년 전
변창흠, 중대재해법 농성장 찾아 사과…정의 "유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중대 재해기업 처벌법 제정을 촉구하는 정의당의 단식 농성장을 찾아 사과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변 후보자는 이날(22일) 오후 국회 본청 앞 농성장에서 단식 농성 중인 고 김용균 씨 어머니와 고 이한빛 PD 부친에게 자신의 '구의역 김 군' 발언을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유가족들은 변 후보자가 사과할 사람은 자신들이 아닌 구의역 김 군의 유가족이라며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정의당은 전했습니다.

정의당은 이번 방문이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이뤄졌다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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