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파기환송' 이재용, 30일 최후진술

  • 4년 전
'국정농단 파기환송' 이재용, 30일 최후진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다음 주 30일, 국정농단 뇌물 파기환송심 재판에서 최후진술을 할 예정입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부는 오늘(21일) 공판기일을 열고 전문심리위원들의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평가에 관한 특검과 변호인 측 의견을 들은 뒤 오는 30일 결심 공판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재판부는 가장 큰 쟁점이던 준법감시위를 형량 감경 요소로 고려할지 여부에 대해 "재판부 판단 대상"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양형 조건으로 고려하더라도 유일하거나 가장 중요한 양형 조건이라 볼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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