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온정의 손길도 뚝…기부금 대폭 줄어

  • 4년 전
코로나로 온정의 손길도 뚝…기부금 대폭 줄어

코로나19로 대면 접촉도 줄고, 불경기까지 겹치면서 매년 겨울 추위를 녹이던 시민들의 기부 활동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올 겨울 '사랑의 온도탑' 캠페인의 모금액은 이달 17일까지 1,219억원으로, 작년 같은 시점보다 30억원 줄었습니다.

코로나로 자선냄비 설치 장소 등도 줄면서 어제(18일) 기준 구세군 자선냄비의 올해 모금액은 약 7억2천만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20% 감소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