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서 수차례 성추행' 병원장 벌금형

  • 4년 전
'비서 수차례 성추행' 병원장 벌금형

비서를 수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병원장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 남부지법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병원장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마흔 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구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A씨는, 지난 5월 한 칵테일바에서 피해자를 추행하고, 같은 날 길 위와 다른 주점에서도 연이어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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