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에 ‘집콕’ 홈파티…“국내 해산물로 쉽고 맛있게”

  • 4년 전


코로나 시대 수산물의 변신 오늘도 전해드립니다.

요즘 집에서만 지내야하는 시간이 많으실텐데 조현선 기자가 우리 수산물로 멋진 연말 파티 식탁을 꾸밀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리포트]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장식에, 울려 퍼지는 캐롤.

한창 시끄러울 연말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외식 조차 여의치 않습니다.

이때 유튜버들이 나섰습니다.

탱글탱글 국내산 새우, 전복, 바지락까지.

국내산 해산물로 연말 '홈 파티'를 준비해 봅니다.

[현장음]
"코로나19 때문에 연말 분위기를 한껏 즐기지 못한 것 같아요. 해물 찜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복잡한 해물찜 양념이 아닌 시중에 팔고 있는 소스로 '누가 해도 맛있는 맛'을 만들어 냅니다.

[이경민 / 유튜버 '깽스키친']
"(소스) 두 가지로도 충분히 맛을 낼 수 있으니까 맛을 내기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할 수 있는 요리라고 생각해요."

'앉아서 세계음식여행'을 떠납니다.

서양식 해산물 코스요리를 뽐내는데 국내산 굴로 스페인 음식 감바스를, 홍가리비로 이탈리안 스파게티를 만듭니다.

[이예승 / 유튜버 '스푼비']
"홈스토랑 메뉴를 여행도 못가는 시대에 딱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서양식 메뉴로 했고요."

추억 속 '엄마밥'이 쓸쓸한 연말을 위로해줍니다.

[현장음]
"제가 어렸을 때 자주 먹던 해산물 요리 한번 도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장을 보러 함께 가시죠."

[현장음]
"오 게 좋다"

전복 손질법부터 예쁜 플레이팅까지.

[현장음]
"게딱지에다가 (소면을) 넣어서 비벼 가지고"

이 영상들은 2020 Sea Farm Show에서 선보이는 양식수산물 요리경연대회 '레시피 챌린지' 도전 작품들입니다.

지난 14일 예선전이 시작됐고, 다음달 22일 결선이 치러집니다.

[현장음]
"우리나라 해산물 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요."

채널A뉴스 조현선입니다.

chs0721@donga.com
영상편집 변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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