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코로나 확산세 속 국회 무제한 토론 종결 표결

  • 4년 전
[뉴스1번지] 코로나 확산세 속 국회 무제한 토론 종결 표결


현재 국회에서는 국정원법 개정에 반대하는 국민의힘 요청으로 필리버스터, 무제한 토론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이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을 들어 토론종결 동의서를 제출해 오늘 저녁 필리버스터가 중단될 가능성이 커졌는데요, 국민의힘이 즉각 반발에 나서면서 또 갈등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 외에 정치권 소식은 한상익 가천대 부교수,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코로나19 방역으로 잠시 중단됐던 국정원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 무제한 토론이 이 시각 현재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그동안 무제한 토론을 인정해 온 여당이 종결 동의서를 제출했습니다. 전략을 수정한 이유가 뭔가요?

국민의힘은 국민의 입을 가로막으려 한다고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필리버스터를 종결하고 법안을 처리하려면 재적의원 5분의 3(180석) 이상 찬성 시 종료되는데요. 민주당 의원 전원과 무소속, 범여권 의원이 모두 출석해 표결해야 되는 상황이죠?

국민의힘은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13평형 공공임대 아파트를 찾은 자리에서 한 발언과 관련해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왜곡 보도"라며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는데요?

민주당이 공수처법 개정과 함께 공수처 출범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르면 다음 주 초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소집돼 재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공수처가 실제 출범하기까지는 어떤 산들을 넘어야 합니까?

이제 시선은 '1호 수사대상이 누가 될 것인지'에 쏠리고 있습니다. 정치권이 가장 주목하는 인물은 윤석열 검찰총장이죠. 윤 총장과 그의 가족·측근이 공수처 사건 1호가 될 것이라는 언급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민주당 4선 중진인 우상호 의원이 여권 인사로는 처음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차기 총선에 불출마하고 모든 것을 걸겠다며 각오를 다졌는데요. 가장 강력한 민주당 내 라이벌로 박영선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을 꼽기도 했죠? 어떻게 보셨나요?

국민의힘에서는 이종구 전 의원이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야권에서는 다섯 번째 출마 선언인데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