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더미 훼손 시신' 나머지 발견…동거남 구속영장

  • 4년 전
'쓰레기더미 훼손 시신' 나머지 발견…동거남 구속영장

경남 양산시 재개발구역 교회 인근 쓰레기더미에서 발견됐던 훼손된 시신의 나머지가 발견됐습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시신으로 발견된 60대 여성의 주거지에서 약 800m 떨어진 지하 배수 통로에서 불에 탄 시신 일부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피해 여성의 동거남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긴급체포하고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시신 일부를 지하 배수 통로에 유기한 데 이어 양산시 북부동 재개발구역 교회 인근 쓰레기더미에 나머지 시신을 버린 뒤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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