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수 줄고 지출은 급증…10월 기준 나랏빚 813조

  • 4년 전
세수 줄고 지출은 급증…10월 기준 나랏빚 813조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들어 10월까지 국세 수입은 작년보다 7조 원 가까이 줄어든 반면 지출은 50조 원 넘게 늘어 나랏빚이 813조 원에 이르렀습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10월까지 국세 수입은 253조8,00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조7,000억 원 줄었습니다.

법인세가 16조1,000억 원 급감한 반면, 소득세는 8조5,000억 원 증가했습니다.

반면, 네 차례 추가경정예산 등의 영향으로 이 기간 지출은 468조5,000억 원으로 50조9,000억 원 급증했습니다.

재정 적자가 늘며 10월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812조9,000억 원으로 한 달 전보다 12조6,000억 원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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