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아버지'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 횡령 혐의 수사

  • 4년 전
'기성용 아버지'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 횡령 혐의 수사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기성용의 아버지인 기영옥 프로축구 K리그 2부 부산아이파크 대표이사가 광주FC 단장 시절 구단 운영비 수억 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광주FC 특정감사에서 기 전 단장이 예산 3억원 가량을 빼돌렸다가 반환한 사실을 확인하고 최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기 전 단장은 이 과정에서 이사회 의결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기성용의 아버지인 기 전 단장은 금호고, 광양제철고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으며, 대한축구협회 이사 등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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