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측 "감찰기록 2천쪽 분량…대부분 언론 기사"

  • 4년 전
尹측 "감찰기록 2천쪽 분량…대부분 언론 기사"

오늘(4일)로 예정됐던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위원회가 오는 10일로 연기된 가운데 윤 총장 측이 법무부로부터 감찰기록을 넘겨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윤 총장 법률 대리인은 "법무부에서 2천쪽 분량의 감찰기록 5권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언론 기사 스크랩으로, 감찰조사 기록은 일부에 불과하고 중간에 빠진 부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누락 부분을 추가 제공할 수 있는지 법무부에 확인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윤 총장 측은 감찰 기록과 징계 청구 결재 문서 등을 공개해달라고 요구했으나, 법무부는 감찰 기록만 제공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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