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540명·이틀째 500명대…지역감염 속출

  • 4년 전
신규확진 540명·이틀째 500명대…지역감염 속출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0명 발생했습니다.

이틀째 500명대입니다.

전국 곳곳에서 생활 속 집단감염이 연쇄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유행 차단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3만5,703명으로 늘었습니다.

하루 전 511명보다 29명 늘어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6일∼28일 사흘 연속 500명대를 보이다 이후 3일간은 잠시 400명대로 내려왔지만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신규 확진자 540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16명, 해외유입이 24명입니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하루 전 493명보다 23명 늘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260명, 경기 137명, 인천 22명으로 수도권이 419명 발생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선 부산 15명, 충남·경남 각 13명, 경북 10명, 충북 9명, 강원 8명, 대전·전북 각 7명, 세종 4명, 대구·광주 각 3명, 울산·전남 각 2명, 제주 1명입니다.

전국 17개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어제 하루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287명 늘었고, 현재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6,822명, 이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17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하루새 16명이 늘었습니다.

사망자 어제 하루 3명 늘어 누적 529명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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