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야당의 공수처 지연전술 묵과 못해"

  • 4년 전
민주당 "야당의 공수처 지연전술 묵과 못해"

어제(14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초대 처장 후보 추천이 불발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에 화살을 돌렸습니다.

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추천이 연기된 진짜 이유가 일부 위원들의 '의도적 지연 전술'이 아닌지 의심된다"고 말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또 "소수 비토권을 악용한 공수처 무산전략으로 판단될때는 대안의 길을 갈 수밖에 없다"며 공수처법 개정을 시사했습니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게으른 야당의 지연전술을 그저 묵과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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