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집회 허용에 "방역도 내로남불"…경찰청 항의 방문

  • 4년 전
野, 집회 허용에 "방역도 내로남불"…경찰청 항의 방문

국민의힘은 코로나19 확산 시기에 노동자·시민단체의 대규모 주말 집회를 허용한 정부를 향해 "방역마저 내로남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기현, 박대출, 하태경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들은 SNS에 "정부가 광복절 집회는 맹비난하면서 민중대회는 허용하는 이중잣대를 적용해 국민을 편가르기 하고 있다"는 취지의 글을 잇달아 올렸습니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 행안위원들은 경찰청을 항의방문해 개천절 당시 집회 불허조치를 거론하며 "경찰이 지키려던 것은 문재인 정부의 온갖 비리와 무능, 독선과 오만의 폭정"이라며 김창룡 경찰청장의 즉각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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