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야간 주류판매 금지…처음으로 술집·식당 부분 봉쇄

스웨덴, 야간 주류판매 금지…처음으로 술집·식당 부분 봉쇄

스웨덴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술집과 식당에 대한 부분 봉쇄를 도입합니다.

스웨덴 정부는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전국에서 밤 10시 이후 주류 판매를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웨덴 총리는 모든 지표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추가적인 조치를 할 필요가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스웨덴은 그동안 유럽 각국의 봉쇄 조처 상황에도 시민의 자발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에 의존하며 학교와 식당 등을 그대로 열어두는 등 상대적으로 약한 대응법을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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