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술 11% 덜 마셔…소주 찔끔·위스키 대폭

  • 4년 전
5년간 술 11% 덜 마셔…소주 찔끔·위스키 대폭

최근 5년간 국내 술 소비가 꾸준히 줄어든 가운데 가장 감소폭이 작은 주종은 소주이고, 반대로 가장 덜 마시게 된 술은 위스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이 공개한 국세 통계에 따르면 2014년에서 지난해까지 국내 주류 출고량은 11.3%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희석식 소주 출고량은 4.4% 감소하는 것에 그친 데 반해 위스키는 92.1%나 줄었습니다.

맥주는 16.5%, 탁주는 14.0% 출고량이 감소했고, 주세법 상 기타 주류로 분류돼 낮은 주세율을 적용받는 발포주 출고는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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