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70분 강연서 또 “국민의 검찰”

  • 4년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0년 11월 10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특수활동비 어디에 썼느냐, 원전 수사도 문제다. 이런 연이은 여권의 압박 속에서도 어제 윤석열 총장은 진천 법무연수원을 다시 한 번 찾았습니다. 최진봉 교수님, 계속해서 윤석열 총장이 국민의 검찰을 강조하는 이유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아무래도 본인에 대해 여당이나 법무부에서 압박이 들어온 부분이 있잖아요. 여당 같은 경우에는 윤석열 총장이 정치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하고요. 법무부도 감찰하는 상황에서 본인이 이 상황을 뚫고 나갈 수 있는 유일한 힘은 ‘국민의 검찰’이라는 단어밖에 없어요. 그 말 자체가 틀린 건 아니잖아요. 그 이야기는 결국 여당과 법무부의 여러 압박으로부터 본인이 끝까지 자리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비친 것이라고 봅니다.

[김종석]
여러 압박에도 갈 길을 가겠다는 뜻이다.

(중략)

[김종석]
윤 총장을 향한 검찰, 서울중앙지검의 압박도 있고요. 여권에서는 계속 진퇴 결정하라고 압박하는데요. 이제는 아예 ‘검찰의힘’이라는 작명까지 하면서 몰아붙이고 있거든요?

[이준석 전 미래통합당 최고위원]
저는 저런 조롱조의 말을 통해 윤 총장에게 흠집 내기를 하려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지금까지 저런 식으로 계속 몰아붙이기만 하고 있는데요. 편향된 발언이 무엇인지, 행보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적시를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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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호현지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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