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안면대교 충돌사고 22명 사상…낚싯배 선장 입건

  • 4년 전
원산안면대교 충돌사고 22명 사상…낚싯배 선장 입건

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늘(1일) 원산안면대교와 충돌 사고를 낸 선장 A씨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A씨는 어제(31일) 오전 5시 40분쯤 낚시객 22명을 태운 9.77톤급 어선을 운항하던 중 원산안면대교 1번 교각을 충돌해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낚시객 3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습니다.

해경은 A씨가 부주의로 항해 중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합동감식반을 꾸려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