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저녁까지 중부 '비' 조금…내일 충청·호남 '비소식'

[날씨] 저녁까지 중부 '비' 조금…내일 충청·호남 '비소식'

오늘 귀경길, 오르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흐린 가운데 저녁까지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의 양은 5에서 10mm로 양 자체는 많지 않지만, 평소보다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길이 미끄러운 만큼 안전운전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연휴 기간은 유독 비 소식이 잦습니다.

내일 아침부터 새벽사이, 충청남부와 호남 지역에 비구름이 지나겠고요.

모레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제주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예상되는 비의 양은 5에서 2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10월로 접어들면서 공기는 더 차가워집니다.

이제는 두터운 옷을 미리 꺼내두는 편이 좋겠는데요.

특히, 일요일 밤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월요일에는 대부분 지역의 한낮 기온, 20도를 밑돌겠고요.

바람까지 강해서 체감상 더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건강관리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전국 기온도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 17도, 청주 18도, 안동은 16도로 출발하겠고요.

내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대전 21도, 안동은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한주간 날은 더 쌀쌀해지겠고,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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