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연휴 셋째 날 구름 많고 선선…중부 한때 비

  • 4년 전
[날씨] 연휴 셋째 날 구름 많고 선선…중부 한때 비

[앵커]

연휴 셋째 날인 오늘은 중부지방에 한때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은 구름만 지나는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일은 충청과 호남으로는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지금 서울에는 이슬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중부지방으로는 한때 비가 스칠 수 있기 때문에 오늘 나오실 때는 작은 우산을 하나 챙겨서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는 경기와 인천 그리고 서울에서만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 상태인데요.

점차 그 밖에 중부지방으로 확대돼서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비구름대가 좁은 모양을 하고 있어서 한 지역에서 오래 머물지는 않겠고요.

비의 양도 5~10mm로 적겠습니다.

반면 오늘 남부지방은 간간이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선선함이 감돌아서 쾌적합니다.

내일 아침 귀경길에도 충청 남부와 호남으로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20mm 정도가 예상되는데요.

이후에도 내일은 하늘빛이 다소 흐리겠고요.

낮에도 서울과 청주 21도에 그치는 등 서늘하겠습니다.

모레인 일요일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제주에 비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제주에서 돌아오시는 분들은 참고해 주셔야겠습니다.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월요일에는 기온이 더 떨어질 텐데요.

찬공기가 내려오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지는 만큼 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따뜻한 옷 챙겨입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반포 한강공원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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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