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홍콩서 5년만에 철수…시위·코로나에 실적악화

롯데시네마 홍콩서 5년만에 철수…시위·코로나에 실적악화

롯데시네마가 홍콩에서 사업 5년 만에 철수합니다.

롯데시네마 측은 홍콩 사우케이완에 있는 '엘(L)시네마'를 올해 12월까지만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시위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실적 악화로 올해 말로 예정된 재계약을 포기한 것입니다.

한편 CGV는 2018년부터 홍콩 라이치콕에서 운영 중인 'CGV 시네마 디투(D2) 플레이스' 사업을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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