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노조 "정리해고 철회…이상직 의원 책임져야"

  • 4년 전
이스타항공노조 "정리해고 철회…이상직 의원 책임져야"

재매각을 추진 중인 이스타항공이 직원 700여명을 정리해고할 방침을 밝힌 가운데 조종사 노조는 "이상직 의원이 사재를 출연하고 여당과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는 어제(3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해체 수준의 정리해고 명단 발표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사측은 재매각을 위해 1,100여명 수준인 인력을 400여명으로 줄인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를 위해 오는 7일 우선 600여명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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