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와중에 술자리 성추행 논란 경찰서장 '직위해제'

  • 4년 전
코로나 와중에 술자리 성추행 논란 경찰서장 '직위해제'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와중에 술자리에서 여성을 추행했다는 논란을 일으킨 현직 경찰서장이 직위 해제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오늘(3일) 광주 광산경찰서장인 A 경무관을 직위 해제했습니다.

A 경무관은 지난달 21일 오후 광주 한 음식점에서 종업원 3명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식당 술자리에는 변호사와 사업가 등 지인들이 함께 했는데, 20만원가량인 음식값은 동석자들 중 한 명이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A 경무관은 강제추행 혐의뿐만 아니라 술자리 접대와 관련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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