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五감]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도로 위 대피한 어선 外

  • 4년 전
[1번지五감]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도로 위 대피한 어선 外

▶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도로 위 대피한 어선

1번지오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바닷가 어선들이 인도 위로 올라왔습니다.

북상중인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이동경로인 부산 송정항 인근의 모습인데요.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한 마이삭의 위력은 사람은 물론, 커다란 돌덩이도 날려버릴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바닷물의 높이가 올라가는 백중사리 기간까지 겹쳐 해안가에서는 폭풍해일도 예상되는 만큼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 수도권 거리두기 2.5 단계…"카페 좌석 이용 불가"

두 번째 사진볼까요?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 시행 사흘째, 한 카페 좌석에 '이용 불가'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되면서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에서는 매장 안에서 음식을 먹을 수 없도록 해, 포장과 배달 주문만 가능한데요.

서울시가 정한 '천만 시민 멈춤 주간'

잠시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비상상황 극복을 위해 함께 동참해야겠습니다.

▶ 강대강 대치 지속…"의료정책 반대 vs 진료거부 중단"

마지막 사진입니다.

전국 전공의들이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대하며 12일째 집단 휴진을 이어가고 있죠.

한쪽에서는 교수들이 정부의 전공의 근무 실태 조사에 항의하며 시위를 펼치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의사들의 진료 거부 중단을 요구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오늘 단 한 명의 의료인도 처벌을 받는 일을 원하지 않는다"며 대화 의지를 밝혔고, 전공의 협의회도 정부와의 공개토론회에 언제든 응할 수 있다며 대화의 문을 열어뒀습니다.

애꿎은 국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서둘러 해법을 마련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지금까지 1번지 오감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