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출생아 수 역대 최소…합계출산율도 최저

  • 4년 전
상반기 출생아 수 역대 최소…합계출산율도 최저

올해 상반기 태어난 아기가 14만 2,000여명에 그치며 1981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1∼6월 전국 출생아 수는 14만 2,66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9% 줄었습니다.

올해 2분기 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추정되는 합계출산율은 0.84명으로, 2분기 기준으로 2008년 집계 이래 사상 최저였습니다.

지난해 합계출산율도 연 단위 역대 최저인 0.92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 37개국 중 가장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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