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세화해변서 잇따라 물놀이객 표류 사고

  • 4년 전
제주 세화해변서 잇따라 물놀이객 표류 사고

비지정 해수욕장인 제주 세화해변에서 물놀이 중 먼바다로 떠밀려 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청됩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오후 제주시 세화해변 앞 50m 해상에서 표류하던 10대 어린이 두 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들은 스노클링을 하다가 만조로 물이 차오르자 수심이 깊어지면서 표류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16일 오후에도 세화해변에서 북쪽으로 100m 떨어진 해상에서 9살 어린이가 튜브에 의지한 채 바다로 밀려가다 구조됐고, 7일에도 물놀이 하던 모녀가 먼바다로 떠밀려 나가다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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