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88명…7일째 세자릿수 총 1,576명

  • 4년 전
신규 확진 288명…7일째 세자릿수 총 1,576명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0명 가까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일주일 간 확진자는 모두 1,500명을 넘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봅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288명 새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만6,346명으로 늘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13일부터 7일 연속 세자릿 수를 보였습니다.

이같은 일주일간 누적 신규 확진자는 1,576명입니다.

어제 발생한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지역사회 감염자가 27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35명, 경기 81명, 인천 10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26명이 나왔습니다.

이외에 부산 15명, 대전 8명, 강원·전북·경북 각 5명, 충남 4명, 대구·전남·경남 각 2명, 광주·충북 각 1명이 발생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4곳에서 지역사회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까지 3,263명을 검사해 관련 누적 확진자가 630명으로 집계됐고, 양성율은 19.3%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선 어제 낮 12시까지 53명의 관련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중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33명입니다.

한편 국내 추가 완치자는 하루 새 57명 늘어나는데 그쳐 완치율은 86%로 떨어진 반면,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230명이 늘어 모두 1,976명이 됐습니다.

사망자는 어제 1명 추가로 발생해 모두 307명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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