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당분간 폭염 계속…자외선, 불쾌지수 매우높음

[날씨] 당분간 폭염 계속…자외선, 불쾌지수 매우높음

[앵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자외선도 매우 강해서요.

야외활동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네, 늦게 찾아온 더위가 기세가 등등합니다.

오늘 습도는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지만요.

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오늘 나오실 때는 양산이나 모자 착용하시는 게 도움이 되겠는데요.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전남과 강원지역에서는 주의보에서 경보로 강화됐는데요.

오늘 더운 곳이 많습니다.

현재 서울 31.3도, 대구는 34.9도까지 올랐습니다.

더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카페인이나 음료보다는 물을 자주 드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기온이 높은 데다 볕도 강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 지수 매우높음 단계까지 오르니까요.

자외선 차단제 꼼꼼하게 발라주시고 햇빛이 가장 강렬한 낮 시간대에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당분간 폭염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오늘부터 모레까지 대구는 38도까지 치솟겠습니다.

노약자나 어린이는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더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당분간 낮에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더위 대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광화문광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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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