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톡] 그리스 수중박물관 개관…침몰 상선 추정

  • 4년 전
2천400년 전의 진귀한 유물들이 있는 이색적인 박물관으로 한 번 가보시겠습니까?

이슈톡 네 번째 키워드는 입니다.

그리스 동부 알로니소스섬 근처 바닷속.

기원전 425년쯤 폭풍우로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선이 있는 곳입니다.

이곳이 '수중 박물관'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비교적 원형을 보존한, 고대 그리스·로마 시대에 와인과 올리브오일 등을 담는 항아리 3~4천개가 쌓여 있습니다.

그리스 당국은 '난파선의 파르테논'이라고 이름 붙인 이 박물관을

오는 10월 2일까지 자격증을 갖춘 다이버들에게 개방할 계획입니다.

또 해당 지역 바닷속에 있는 4척의 고대 난파선을 추가로 '박물관'으로 개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합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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