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298명 태운 여객선 불…인명피해 없어

  • 4년 전
제주 해상서 298명 태운 여객선 불…인명피해 없어

제주 앞바다에서 298명을 태우고 항해하던 여객선에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오늘(24일) 오후 5시 20분쯤 제주항에서 8㎞ 떨어진 해상에서 운항 중이던 2만t급 여객선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신고 접수 20분 만에 여객선 관계자들에 의해 자체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소방 당국은 전했습니다.

이 여객선은 당시 승객 270명과 선원 28명을 태우고 전남 완도에서 제주로 가던 중이었으며, 현재 제주항 제6부두에 입항해 있습니다.

해경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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