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五감] 김창룡 신임 경찰청장, 첫 일정으로 현충원 참배 外

  • 4년 전
[1번지五감] 김창룡 신임 경찰청장, 첫 일정으로 현충원 참배 外

▶ 김창룡 신임 경찰청장 첫 일정으로 현충원 참배

1번지오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경찰 제복을 입은 남성이 비장한 표정으로 경례를 하고 있는데요.

제22대 경찰청장에 취임한 김창룡 신임 청장이 첫 공식일정으로 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를 하는 장면입니다.

김 청장은 오늘 취임사를 통해 "안전한 나라를 만들고 존경과 사랑을 받는 경찰이 되자"고 강조하면서, 경찰개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전했습니다.

▶ 기록적 폭우 쏟아진 부산…시내버스까지 물바다

두 번째 사진 볼까요?

흙탕물에 잠긴 버스 내부.

승객의 무릎 높이까지 물이 차올랐는데요.

부산에서 밤사이 쏟아진 폭우로 인해 도로가 침수되면서 버스까지 물바다가 된 겁니다.

갑작스런 물폭탄에 부산 도심 곳곳이 침수되고, 담벼락이 붕괴하는 등 폭우 피해가 잇따랐는데요.

부산역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면서 시민 3명이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까지 발생했습니다.

▶ 페루 코로나19 확산…'의료용 산소' 구하기 전쟁

마지막 사진입니다.

커다란 산소통을 메고 줄을 선 사람들. 끝이 보이지 않는 이 산소통 행렬은 페루에서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필요한 산소가 부족해지자 확진자의 가족들이 직접 산소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선 모습입니다.

중남미 국가들은 코로나19 상황 악화로 의료 시스템 마비 사태를 겪고 있는데요.

이처럼 페루에서는 산소가 암거래되는 상황까지 펼쳐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 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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