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QR코드 유명무실…26번 확진자 나흘간 방치

  • 4년 전
제주 QR코드 유명무실…26번 확진자 나흘간 방치

코로나19 고위험지역으로 떠오른 제주도에서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 허술하게 운영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는 26번 확진자가 지난 15일 한림읍의 한 유흥주점에 방문한 당시 QR코드 인증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26번 확진자는 나흘 간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카드 사용 내역이 나온 뒤에야 관리망에 들어오게 됐습니다.

지난달 10일부터 헌팅포차와 유흥주점 등에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 의무 도입됐으나 취객들의 반발과 낮은 인식으로 일부 농어촌지역에서 취지에 맞게 운영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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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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