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北인권침해 규탄 결의안 채택…18년 연속

  • 4년 전
유엔, 北인권침해 규탄 결의안 채택…18년 연속

유엔이 북한 내 인권 침해와 반인권 범죄를 규탄하고 책임 규명을 촉구하는 북한 인권결의안을 18년 연속 채택했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현지시간 22일 제네바에서 열린 회의에서 북한 인권결의안을 표결 없이 합의로 결의했습니다.

한국은 유럽연합이 제출한 결의안 초안의 공동제안국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이에 제네바 주재 북한 대표부의 한대성 대사는 최근 미국에서 흑인 남성이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숨진 사건을 언급하며 인권이사회는 서방 국가의 인권 상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반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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