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내일 서울 낮 32도…수요일부터 전국 장마철

  • 4년 전


도로 위로 아지랑이가 보일 만큼 정말, 열기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오늘 서울의 최고기온은 35.4도까지 치솟았는데,

1958년 37.2도 이후 62년만에 6월 하순 최고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내륙 지역도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았는데요.

볕은 강하고 대기는 정체되면서 기온을 끌어올렸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낮아지긴 하지만 더위는 여전하겠습니다.

내일 한낮에 서울 32도 대구 34도로 예상되고요.

자외선 지수와 오존 지수도 계속 매우 높음 단계 보이겠습니다.

수요일부터는 전국이 본격 장마철에 들겠고, 장맛비가 열기를 식혀 수요일부터는 전국이 30도 아래도 내려가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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