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하지' 경기·강원 폭염주의보…오후 요란한 소나기

[날씨] 절기 '하지' 경기·강원 폭염주의보…오후 요란한 소나기

[앵커]

휴일이자 절기 하지인 오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경기와 영서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인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여의도 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절기상 하지이자 휴일인 오늘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강렬한 볕에 더해서 체감온도는 더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와 일부 강원도에 폭염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경기도 이천과 안성, 여주를 비롯한 경기동부와 강원도 춘천과 횡성과 원주, 홍천 등 강원도 내륙에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현재 시각 기온은 서울이 28.6도, 광주 26.7도, 대구는 25.9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하늘은 맑은데요.

대기불안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내릴 수 있습니다.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호남내륙, 경북북부내륙에 가능성이 있고, 천둥번개를 동반해 요란하게 내리겠습니다.

월요일 내일은 별다른 비예보없이 맑겠지만 더 덥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35도까지 오르겠고 자외선과 오존 계속해 주의해야겠습니다.

더위는 내일까지가 고비입니다.

주 중반부터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폭염도 주춤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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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