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특보] 국회 본회의 취소…박의장, 여야 합의 재촉구

  • 4년 전
[뉴스특보] 국회 본회의 취소…박의장, 여야 합의 재촉구


북한이 연일 대남 비방을 이어가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내용의 대남전단 사진을 북한 매체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한편, 상임위원장 추가 선출을 위한 국회 본회의가 결국 취소됐습니다.

안보위기 상황에서 여야가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장성호 건국대 행정대학원장 어서 오세요.

21대 국회 원구성이 또다시 미뤄지게 됐습니다. 민주당은 늦어도 내주까지는 원구성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인데, 통합당도 강경한 입장입니다. 여당의 변화 없이는 주호영 원내대표의 칩거도 당분간 지속 될거란 관측인데요. 양측 출구 전략이 있을까요?

북한이 남한으로 전단을 살포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북한이 만들고 있는 대남전단이 공개됐습니다. 어떤 의도로 보십니까?

통일부가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즉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실제 해당 전단이 살포될 경우 우리 정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북한이 연일 도발수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방미를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비건 부장관 만나 한반도 상황악화 방지 등 대응책 조율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어느 정도 선에서 논의가 됐을까요?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남북관계 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공식 퇴임했습니다. 퇴임식에선 "결코 증오로 증오를 이길 수 없다. 여기서 멈추어야 한다"고 호소하기도 했는데, 김 장관의 퇴임 북한에는 어떤 메시지로 읽힐까요?

"권한에 비해 주어진 짐 너무 무거웠다"고 언급하며 통일부의 위상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고도 밝혔는데요. 그만큼 통일부 역할이 제한적이었다는 의미로도 들리거든요. 어떻게 보세요?

사표가 수리된 만큼, 후임 인선도 속도를 낼 전망인데요. 최근 남북관계 경색 돌파를 위해 추진력이 있는 정치인 출신 장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옵니다. 이에 따라 이인영 의원이나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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