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국제제재로 北 보유외화 2023년 고갈"

  • 4년 전
日언론 "국제제재로 北 보유외화 2023년 고갈"

북한이 유엔 안보리와 미국 등의 경제 제재로 이르면 오는 2023년 보유 외화가 바닥나는 상황을 맞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한미일 협상 소식통이 분석하고 있다고 일본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오늘(16일) 서울발 기사에서 이같이 전하고 북한이 탈북자 단체의 전단을 문제 삼아 한국에 압력을 강화하는 것은 제재로 초래된 곤경에 대한 초조함을 드러낸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신문이 인용한 한미일 협상 소식통은 탈북자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가 2000년대 중반부터 이뤄진 상황에서 북한이 최근 한층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것과 관련, 미국이 제재를 빨리 해제하도록 조정에 나서라고 한국 정부를 압박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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