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수 위원장, 이재용 수사심의위 회피 신청

  • 4년 전
양창수 위원장, 이재용 수사심의위 회피 신청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기소 여부를 판단할 수사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양창수 전 대법관이 이번 사건 심의에서 빠지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표명했습니다.

양 위원장은 오늘(16일) 입장문을 내고 "오는 26일 개최되는 위원회 현안위원회에서 위원장으로서의 직무 수행을 회피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위원회에서 논의되는 사건의 피의자인 최지성과 오랜 친구 관계"라며 "이번 위원회 회부 신청의 당사자가 아니라고 해도 공동 피의자 중 한 사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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